‘설악 그란폰도 with GIANT , 950명 참가 설악 일대에서 펼쳐져
국내 그란폰도 중에서 코스가 가장 길고 힘든 대회로 알려진 ‘설악 그란폰도 with GIANT’가 24일 설악산과 오대산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95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700여명이 완주했다. 1위는 최궁규씨로 6시간 34분에 완주했다. 경기는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에서 출발해 구룡령과 조침령을 넘어 한계령으로 올라갔다가 양양으로 내려간 다음 구룡령을 넘어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208km에 이르는 긴 코스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전체 코스를 12시간 안에 달려야 완주로 인정을 받았다. 이 대회는 Korea Off-road Triathlon이 주최하고 자이언트 코리아 (한국지사장 이옥내)가 주협찬사를 맡았으며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이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1013m에 이르는 구룡령을 두 번 올랐으며 가장 가파른 고개로 악명 높은 조침령을 비롯해 쉴새없이 이어지는 높은 고개를 넘어야 했다. 150km 이상을 달린 뒤 다시 마지막에 구룡령을 넘어 결승점으로 돌아오는 구간이 가장 힘든 부분으로 꼽혔다. 참가자들은 설악산과 오대산 일대의 산악지대와 계곡을 달리는 코스의 경치가 어느 대회보다 더 아름답고 인상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 1000m에 이르는 구룡령을 두 번 넘는 것을 비롯해 수없이 많은 고개가 포함된 200km가 넘는 코스를 하루에 지나는 아주 힘든 경기였지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2 ▲대회장의 모습.인제군 상남면 3 ▲출발 4 ▲대회행렬 5 ▲구룡령을 오르는 동호인들 6 ▲구룡령을 올라가는 모습 7 ▲구룡령 정상부근에서. 박성도 기자. 8 ▲구룡령 정상의 보급장소 9 ▲구룡령을 내려가는 길 11 ▲완주의 순간 12 ▲완주증을 받고 즐거워하는 참가자들과 후원사인 자이언트 코리아 이옥내 한국지사장(가운데)
댓글
댓글등록


설악그란폰도 조직위

사업자번호 : 132-86-30033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비루개길 165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이관수 대표 / 이메일 : wizrun@naver.com
Copyright © by 위즈런 솔루션 All right reserved.